충남도,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방안’ 산·학·연·관 합동세미나 개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충남테크노파크 주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충남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계, 연구기관,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 그리고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산학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합동대토론회, 그리고 경기대 서재현 교수의 특강에 이어 충남형 사회적기업 육성방안 등 경제현안별로 5개 분임조를 구성하여 해결책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하였다.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합동대토론는 한서대 이영훈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단국대 이영애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패널은 산·학·연·관 대표주자 1명씩 참여했다. 산(産) 대표는 이찬호 진 바이오텍 대표, 학(學) 대표는 김병근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연(硏) 대표는 박춘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청강원본부장, 관(官) 대표는 권희태 충남도청 경제산업국장이 맡았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서대 이영훈 교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 종속의 요소주도형 단계에서 정체되어 있다고 하면서 기업의 자발적 혁신역량(기술개발) 제고노력과 함께 산·학·연·관의 질적 제고를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특히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을 강조하였는데, 창업, 기술 및 제품개발, 생산관리, 기업 공개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지원시스템 구축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경기대 서재현 교수의 “소통”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고, 5개 경제현안을 가지고 30여명의 학계, 기관·단체 및 도·시군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분야별 세부 주제를 가지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5개 분과로는 “사회적 기업 육성 및 활성화방안”,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및 강소기업 육성방안”, “저탄소 녹생성장 선도방안”, “중소기업체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 협력방안”, “사람·환경 친화적인 산업단지 조성방안”이 그것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역경제활력화를 위한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 뒤, “새로운 변화는 사람으로부터 출발하는 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 미래에 대한 투자에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오늘 같은 의미있는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관이 더욱 협력하고, 충남의 기업, 나아가 도민에게 실질적 소득과 고용창출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권희태 충남도청 경제산업국장은 분임발표가 끝난 후 “합동대토론 및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검토하여, 도 경제산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하며, “산·학·연·관 관계자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하고, 앞으로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경제정책과
경제정책담당 박용진
042-251-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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