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EU센터, 한-EU FTA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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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2010-11-11 13:47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PNU) EU센터(센터장 이재득 교수)가 한-EU FTA 관련 토론회 및 학술대회와 유럽 이해를 위한 설명회,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2010 PNU EU센터·한국무역학회 공동, 정책토론회 및 학술대회

최근 EU와의 FTA가 타결되는 등 무역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중소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토론이 마련된다.

PNU EU센터는 한국무역학회 등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대 EU 교역’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및 학술대회를 11월 13일(토) 오전 9시부터 동아대 경영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남진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부산대 이갑수 교수가 ‘한·EU FTA의 정치 경제학 수출과 지역 경제’, 동아대 김정수 교수가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산대 이재득 교수가 ‘한·EU FTA와 부산 경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무역상무, 무역이론·정책, 무역경영, EU-부산 등의 세션으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EU FTA 관련 설명회

11월 18일(목)에는 한-EU FTA와 관련, 부산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을 위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제도 설명회’가 열린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본부세관 FTA 집행센터 손덕춘 팀장이 연사로 나서 인증수출자 개요, 지정절차,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웅비홀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 포럼

PNU EU센터는 한-EU 비즈니스 관계의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6일(금) 오후 2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제2회 PNU EU Center Korea-EU Busines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Uwe Wissenbach 주한 유럽연합 유럽위원회 대표부 대리대사와 한국에 진출한 EU 기업인 및 한-EU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상호 관계의 발전 방향과 합리적 경제협력 관계 수립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일 대학생 세미나

12월 18일 PNU EU센터와 EU Institute in Japan, Kansai는 한일 대학생 40여 명과 함께 ‘EU-ASIA(Korea-Japan-China) Relations’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고베대 경제학과 학생들이 참가해 ‘Possibility of Asian ERASMUS Mundus’를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학생대표는 ‘EU-ASIA(Korea-Japan-China) Relations’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한일 양국의 학생들이 모여 EU의 통상 이슈를 논의하고 아시아 버전 EU의 장학 프로그램 신규 개발 등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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