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서울 G20 정상회의 장소 일반에 공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2010년 11월 11일 열렸던 서울 G20 정상회의 장소를 일반에 공개한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맞이하였던 으뜸홀과 정상들의 회의가 열렸던 특별전시실을 오는 11월 21일까지 원형 그대로 유지하여 일반인들이 체험하고 또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였던 으뜸홀에서 일반인들도 그 위치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배경에는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심볼인 청사초롱과 훈민정음 서문이 인쇄되어 있다.

그리고 정상들이 만찬회의를 하였던 장소도 일반인들이 직접 볼 수 있다. 참가국의 명패, 필기구 등 각종 집기를 회의 당시 그대로 유지하여 일반에 공개한다. 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관심을 보였던 박물관 명품도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은 “우리 역사에서 처음있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서울 G20 정상회의가 어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go.kr

연락처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윤성용
02-2077-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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