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로봇 꿈나무, 세계로봇올림피아드에서 ‘Best in Technical skills robot’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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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
2010-11-11 14:55
대구--(뉴스와이어)--우리 로봇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을 주제로 아이디어와 기술을 마음껏 뽑내 세계인의 칭찬을 한 몸에 받은 것 있다.

지난 6,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WRO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필리핀 과학기술부와 FELTA사 주관으로 세계 22개국 1400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0세계로봇올림피아드(World Robot Olympiad)에서 'Best in Technical skills robot상을 차지한 Wembro팀이 그 주인공.

부산 출신의 제지현양(동성초5), 김태용군(동성초4), 정승재군(민락초5)으로 구성된 Wembro팀은 이미 세계대회 예선전 성격을 띠고 지난 8월22일 개최된 전국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 것이다.

‘다이내믹한 로봇들이 여러분 국가의 문화유산을 홍보합니다’라는 주제로 구성, 전시하는 창작부문에 출전한 Wembro팀은 ‘Traditional marriage of Korea’라는 타이틀로 전통혼례의 유례와 절차, 의미, 구성을 로봇으로 익살스럽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꾸미고 꼼꼼하게 설명,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Best in Technical skills robot상은 특별히 모든 창작과정에서 적용된 기술이 탁월한 팀에게 주는 특별상으로 Gold Award 못지 않게 로봇창작자들에게는 상당히 의미가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대회 Wembro팀을 리더한 제지현양의 경우는 초등1학년 때부터 로봇 창의교육기관인 레고교육센터를 통해 로봇과 인연을 맺기 시작해 각종 국제 로봇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입상하는 등 로봇과학자의 꿈을 키워온 로봇 꿈나무다.

본 대회를 준비과정부터 뒤에서 지도해 온 Wembro팀 코치는 “어린 때 부터 로봇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으며 지기를 싫어 하는 성격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밤새 몸살하는 그런 아이”라며 “이번 대회도 처음 스토리 기획에서 구성, 프로그래밍 모든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모습에 어른이 제가 더 큰 도전을 받았다. 앞으로 더 좋은 자리에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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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레고사(LEGO System A/S)와 계약한 (주)알코(www.alcos.co.kr)는 전국에 120여 개 이상의 레고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한국 내에서 레고교육센터(LEGO Education Center)와 레고 홈러닝(LEGO Home Learning)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어린이/청소년 창의성 개발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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