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토부 녹색교통 공모사업에 ‘강변 자전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선정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국토해양부가 공모한 녹색교통진흥지역 시범사업에 시가 제안한 ‘강변 자전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강변 자전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광주천, 영산강, 풍영정천 등 3개 하천이 시 전체 인구의 1/3이상이 거주하는 주요 생활권을 관통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강변 자전거도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상호 연계해 녹색교통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13년까지 총사업비 82억원(국·시비 각 50%)을 투입, 강변축 자전거도로와 연결이 끊어진 수완·동림지구 등 5개 생활지구 자전거도로 신설 및 재정비, 자전거 안내표지판, 3대 천 간 횡단교량 신설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교통부분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8월 전국의 10만명 이상 84개 도시를 대상으로 녹색교통사업을 공모하고, 평가위원 서면평가, 현지심사를 거쳐 광주시, 김해시, 안산시 3개 도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관계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특성에 맞게 강변축 자전거도로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남언 시 교통정책과장은 “도시 전역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 완비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적은 비용을 투입해 자전거 이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강변 자전거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은 생활권과 연계된 자전거 네트워크 축을 형성하고 저탄소 녹색교통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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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교통정책과
사무관 박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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