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접지역 어항 통합개발 한다
도에 따르면 어항시설을 통합개발하게 되면 한 곳에 집중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과와 어항의 조기완공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에 통합 개발하는 삼정항은 1973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되어 22척의 어선이 이용하고 있으며, 어항을 통합개발 하기위해 2008. 6월에 삼정항 개발계획 변경용역을 착수 주민설명회를 거쳐 어업인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삼정항은 지금까지 5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015년까지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 완공할 계획이다.
어항의 지정권자는 지방어항은 도지사가, 소규모어항은 시장·군수가 하며, 사후관리는 시장·군수가 하고 있다.
어항시설사업비로 매년 220억원을 투자 117개항(지방어항 23, 소규모어항 94) 중 44개항(지방어항 11, 소규모어항 33)을 완공하였다.
어항시설사업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쳐 공사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조기완공에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한정된 예산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지방어항을 중심으로 거리가 가까운 인근 소규모어항을 지방어항에 편입시켜 통합개발하게 되면 조기완공에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도 어항간 통합개발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어항개발착수 이전에 항세, 자연조건, 배후지 여건 등 어항의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 사회, 문화, 복지시설을 구비한 어촌 정주 생활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으로 어항개발의 기본시설계획을 검토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어항시설은 어선의 안전수용에만 목적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대·내외적인 여건변화로 어항내에서 관광·체험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어촌의 정주민과도시민이 함께하는 어촌복합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수산진흥과 정성웅
053-950-26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