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 진행방식과 대비책

서울--(뉴스와이어)--서울대학교가 2011학년도 수시2차 특기자전형 1단계 합격자를 12일 발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1월 26일에 인문계는 논술 시험, 자연계는 구술면접 시험을 치른다.

그러면 자연계 1단계 합격자들은 2단계 구술면접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수험생들은 평소 논술 공부를 한 경험이 있겠지만 구술면접 공부를 한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구술면접 시험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답해야 하는지 정보 부족으로 목말라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의 박태영 자연계 논구술 대표강사에게 서울대 특기자전형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방식 및 대비 방법을 들어본다.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대 자연계 특기자전형 구술면접 특강을 실시한다. 수리 논구술과 과학 논구술 선생들이 총출동하여 수리와 물리 화학 생물에 관련한 구술면접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대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방식 및 대비방법

첫째, 서울대 수시 특기자전형 자연계 구술면접 수험생들은 수리와 물리 화학 생물 중 두 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면 된다. 수리구술 문제는 특정한 단원에서 많이 출제되기보다는 고등학교 1~3학년 과정에서 다양하게 출제된다. 그래도, 빈도로 보면 미적분과 기하, 벡터 부분이 주요 단원이다.

둘째, 수능 스타일의 문제도 아니고,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도 아니지만, 고등학교 수학 원리의 심화 응용 형태이므로 수학 원리를 확장한 응용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일본 대학 문제와는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일본 대학 문제들 중 풀이가 간단하면서 수학적 원리를 심화시켜 만들어진 문제들은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수리 2문항에 포함된 문제가 3~4개 정도다. 면접실 앞에서 30분 동안 풀게 되어 있으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시간 안에 2문항을 완벽하게 푸는 학생은 드물다.

넷째, 완벽하게 풀지 못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면접장에 들어가 아는 만큼 설명하고, 잘 모르는 문제는 교수에게 힌트를 약간 부탁하면 의외로 간단히 풀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풀어보면서 고민한 방향이 틀리지 않다면, 힌트를 듣고도 방향을 잡아갈 수 있다.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한 문항에 달린 문제는 당연히 연관된 문제이므로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혹시라도 앞 문제가 안 풀리더라도 뒤에 문제를 풀다가 앞 문제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절대로 안 풀린다고 당황하지 말고 뒷 문제를 풀어보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라.

여섯째, 문제지는 코팅된 것을 준다. 보통 면접실 앞에서 30분 동안 답지에 풀이를 쓰게 하면서 풀게 한다. 면접 시험 시간은 15분 정도다.

면접관으로는 교수 2명 정도다. 전례로 보았을 때, 칠판에 문제를 푸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답안지에 쓴 풀이를 프로젝터에 올려놓고 의자에 앉아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곱째, 교수들이 풀이를 보고 이해가 안 가거나 제대로 못 푼 문제를 지적하고, 설명을 요구한다. 풀이에 성공한 문제는 설명을 잘 하면 된다. 못 푼 문제를 교수가 질문해 오면, 학생이 막힌 부분을 설명한 뒤 교수에게 방향 제시를 부탁한 다음에 그 자리에서 풀어본다.

서울대 자연계 구술면접 시험 주의사항

첫째,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긴 편이므로 공부할 것을 준비해 가서 공부한다. 단,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대기시간 동안의 공부는 개념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풀어본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그 문제가 시험에 나온다는 보장을 할 수 없고, 짧은 시간에 문제를 풀어야 하는 특성상 오히려 실제 문제에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둘째,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유를 가져라.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짧은 시간에 직접 대면해서 보는 시험의 긴장도는 수능이나 논술에 비할 바가 아니다. 주위의 학생들을 둘러보며 팽팽한 긴장감을 확인하고, 상대적인 여유를 찾아라.

셋째, 문제를 다 못 풀어도 자신감 있게 설명하고, 아는 만큼 최선을 다하라. 심층면접은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지만, 면접은 학생의 자세나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평가하는 것도 주요한 평가 기준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넷째, 풀이과정을 작성할 때, 간결하게 작성하되 깨끗이 논리적으로 작성하라. 교수님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답안이 먼저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문의: 박태영 선생,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 02-3452-2210,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02-345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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