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0 중기지방재정계획 마련

전주--(뉴스와이어)--지방재정의 사업예측에 의한 계획적 운영을 위하여 해마다 수립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지방재정계획이 연평균 3.59%의 성장 투자를 전망하는 5개년 계획이 마련되었다.

2010~2014까지의 5개년 계획이 포함된 이번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은 2010년 공기업특별회계를 포함한 예산 4조 1천억원을 시작으로 계획연도의 마지막 해인 2014년에는 4조 7천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금번 중기재정계획상 추계는 지난 10월 발표된 국가재정운용계획의 지출 성장률 4.4%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국가보조금의 비율이 높은 우리도의 여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계획기간 중 전체 세출규모는 약 22조 5천억(일반회계 19조 3천억, 특별회계3조 2천억원)으며, 이중 투자사업비는 19조원으로 총 재원의 84.3%이고 나머지 15.7%는 행정운영경비(1조 2천억), 재무활동비(2조), 예비비(2천7백억)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노동 포함)가 6조 4천억원 규모로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9%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2010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의 특징을 보면 2011년도부터 동부권특별회계가 年 200~300억원 규모로 새로이 신설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3,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부권 6개 시·군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대비 2014년 증가비율이 큰 분야 중 산업·중소기업 분야가 투자유치지원 및 R&D사업비 증가 등으로 54% 증가가 예상되며, 방사선 연구기반 확충사업 등으로 과학기술분야 예산규모가 120%증가될 것으로 하고있다.

또한 시군비 및 민자를 포함하여 재해위험지구정비에 2,000억원, 학교무상급식지원에 도비 340억원, 노인일자리사업에 1,200억원, 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에 5,400억원, 투자기업지원에 2,000억원, 지방도사업 1조원 등 대규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사업의 수요와 조달의 불균형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예산과
재정투자담당 최기봉
063-280-207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