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음식문화 개선 모니터링 활동 강화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F1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해 국제농업박람회,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가 도내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국제수준의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위생식단 실천 여부 등을 점검,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 모니터 요원을 위촉,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위생찬기 지원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원산지 허위표시 금지, 먹을 만큼 적정량 제공하기, 집게·국자·앞 접시 제공하기, 개인별 위생찬기 제공하기, 화장실 청결관리 실천 유도 등 음식문화 개선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모니터 요원 활동 강화를 위해 11일 모니터요원 69명과 22개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개선 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음식문화 개선 홍보영상 상영, 음식문화 개선 모니터링 지침 시달, 모니터 요원 전용카페 운영요령 교육 및 음식문화개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종기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음식”이라며 “모니터요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세계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제적 수준의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4월 모니터요원을 49명에서 69명으로 확대하고 음식점 현장에서 체계적인 모니터를 실시해 음식문화 개선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남도좋은식단 모니터단 전용 인터넷 카페를 7월부터 개설,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및 정보교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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