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0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선정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2010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금상으로 이창주외 3인의 ‘Fire Suppression Bike’와 신혜주 외 1인의 ‘The movement of Pill’을 선정하는 등 총 3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2010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정감 있고 아름다운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시민들의 생활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방차·구급차·청소차 등 공공용 차량의 디자인을 지역제한 없이 공모하였다. 공모전은 지난 4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추진되어 소방차 20점, 구급차 25점, 청소차 33점 등 총 78점이 접수되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에 선정된 소방차 디자인 ‘Fire Suppression Bike’는 주·정차 공간이 협소한 지역에서도 신속한 진화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오토바이 형태의 디자인으로 소화기·카메라·GPS를 갖추고 있으며, 소화전 호스를 연결하는 플러그 및 사륜 구동형태의 바퀴를 장착하여 기능성을 증가시켰다.

‘The movement of Pill’은 기존 각진 형태의 구급차와 달리 알약과 같은 둥근 형태의 구급차를 디자인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약에 대한 개념인, ‘약을 섭취하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토대로 구급차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기능면에도 속도감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 은상에는 △Sandy Beach Dust Cart(이인호) △Two Wings(양재욱) △부산 Shock Wave(전삼열외 1) 3작품이, 동상에는 △Love 부산!(이미경), △C Busan(김서희) △Clearner(Eco-Friendly garbage cleaning wagon/김종봉 외 1인) △이제는 청소차가 아니라 Eco Car(강민걸) △Express Ambulance(장성철) △Color Transform(정혜경 외 3인) △SSS(서지윤 외 3인) 등 7작품이 동상에 각각 선정되었으며, 그밖에 특선작으로 환자이송을 고려한 앰뷸런스(염태인외 1인)외 17점 등 총30작품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12월중 있을 예정이며, 부산시는 올해 선정된 우수작품 작품집 발간 및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매년 실시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도시경관과
김광수
051-888-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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