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 2010년 하반기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이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실시한 하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검사는 정수장 3개소, 가정 수도꼭지 50개소, 마을상수도 10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미생물,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심미적영향물질, 소독부산물 등 먹는 물 수질기준 56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됐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 및 납, 수은,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7~7.5mg/L(기준:10mg/L), 심미적 영향물질인 과망간산칼륨소비량 0~2.9mg/L(기준:10mg/L), 염소이온 5~149(기준:250mg/L이하), 황산이온 2~67mg/L(기준:200mg/L), 아연 0.002~0.080mg/L(기준:3.0mg/L)로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그 밖의 항목은 불검출 또는 먹는물 수질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검출돼 63개소 검사대상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시 수질검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울산자연환경협의회, 녹색환경보전회, 태화강보전회 등 민간단체가 직접 시료채취 및 검사과정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속적이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는 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상·하반기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정수장, 수도꼭지 및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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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주무관 김태삼
052-229-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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