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500명과 함께하는 ‘드림-켓’ 캠페인

서울--(뉴스와이어)--필리핀 등 제3세계 아동에게 운동화, 학용품을 담아 보내는 ‘드림-켓캠페인’이 오는 30일 서울시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드림-켓(Dream-ket)이란 ‘꿈이 담긴 주머니’<꿈(Dream)과 주머니(pocket)의 합성어>로, 제3세계 아동에게 보내 줄 학용품과 아동화 등을 넣어 나눔의 메시지로 디자인한 주머니를 말한다.

서울시는 시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펼치고자 ‘드림-켓 캠페인’에 참여할 시민 5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로도 함께 활동할 수 있다.

드림-켓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은 집에서 신지 않는 깨끗한 운동화와 색연필, 크레파스, 연필, 수첩 등 학용품을 현장에 가지고 와서 직접 디자인한 꿈 주머니에 담으면 된다.

꿈 주머니가 될 면가방은 신한은행에서 총600개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 날 만들어진 드림-켓은 오는 12월 국제NGO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필리핀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드림-켓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에서 사전신청 하면 된다.

문의는 02+1365 또는 02-776-8482(조직지원부)로 하면 된다.

한편, 이 날 행사는 드림-켓 캠페인 외에도 사전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한 ‘한국방문의 해 맞이 서울알리미 캠페인’, ‘자원봉사 가상체험’, ‘희망과 나눔 채우기’, ‘자원봉사 및 센터 바로 알기’, ‘볼런티어탐구생활’, ‘자원봉사마인드 맵’ 등 자원봉사 축제 ‘2010 Seoul V-Fesival’이 펼쳐진다.

행사에는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의장, 각 자치구 자원봉사자, 기업, 서울시 공무원 등 서울시민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인 가수 소녀시대, 이무송, 노사연, 조민기, FT아일랜드, 김신영, 김학도 등이 직접 만든 드림-켓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자원봉사센터
조직지원부 신은경
02-776-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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