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향토자원 산업화에 135억원 투입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소득자원을 활용,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군단위로 3년간 30억원규모로 지원, 통합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인데, 경북도는 2007년, 2개사업을 시작으로 금년까지 15개 사업에 총141억을 투입했다.
2011년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11개소(‘09~11년 7, ‘10~12년 4)를 포함, 신규사업으로 3개소가 선정되어 추진되는데, 영주시의 고구마클러스터, 영덕군의 황금은어클러스터, 그리고 청도군의 한재미나리클러스터가 새로이 선정되어 이들 사업이 산업화에 날개를 달게 되었다.
‘11년에 새로 선정된 이들 사업은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특산품이나 그동안 개별적으로 생산·유통되고 제품개발도 활발하지 않아 부가가치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사업 지원으로 산·학·관·연 클러스터 조직을 바탕으로 통합브랜드 및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향토자원은 그 발전 잠재력이 무궁 생산·유통·가공·관광 등을 통한 6차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므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이들 자원의 융복합 산업화를 촉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 향토자원 발굴과 소득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어촌소득자원 발굴사업과 부자마을만들기 사업과도 연계, 지역의 다양한 향토자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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