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친환경농업대상’ 휩쓸어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11.13(토) 오전11시 서울 동숭동 소재 ‘대학로 마로니에광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총 7개 부문 중 6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전국 지자체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양했다.

부문별 수상내역을 보면 청송군이 기초 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사과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생태적 유기농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을 중심으로 로컬푸드를 직접 실천하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농업 우수지구로 선정된 고령군 우리들엔 영농조합(대표 김종인)은 61농가에서 딸기 31.6ha를 무농약 인증을 받아, 공동판매를 통해 연간 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된 예천군 참한농원 이현부 대표는 남보다 앞서 유기농을 실천 우수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인터넷직거래로 연간 2억6천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이 분야 선도농가로 선정되었다.

유기가공식품 생산유공의 고운그림식품 홍문표 대표는 1995년부터 기능성 고추장, 된장 등 16종의 가공식품을 개발 판매하여 연소득 1억5천만원을 올리는 선도농가이다.

학교급식 유공자로 선정된 문경시교육지원청 이경희씨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이해확산과 지역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학교급식에 적극 반영 학생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특히 개인공로상을 수상하는 조무제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육성 중장기계획수립, 지원조례제정, 유기농업육성 및 기반조성과 농업인교육을 적극 실천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으로서 유일하게 수상하게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가 그동안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북친환경농업이 전국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억대농 2만호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농수산국
친환경농업과 함미란
053-95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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