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암웨이와 12일 ‘세계 폐렴의 날’ 캠페인 실시

뉴스 제공
국제백신연구소
2010-11-12 15:40
서울--(뉴스와이어)--매년 5세 미만 어린이 약 150만명이 폐렴으로 사망하는 등 폐렴이 여전히 심각한 세계 보건상의 위협이 되고있는 가운데,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존 D. 클레멘스)가 폐렴으로부터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 폐렴의 날’ 홍보 캠페인을 통해 폐렴 예방법과 위험성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IVI는 12일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 www.amwaykorea.co.kr)의 후원으로 서울 명동에서 ‘2010 세계 폐렴의 날’ 홍보캠페인 ‘건강한 세상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폐렴의 날’은 아동 폐렴 글로벌 연합(The Global Coalition against Child Pneumonia)이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 11월 처음 제정하여, 전 세계적으로 폐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를 중심으로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세계 폐렴의 날’ 행사다.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을 이기자’는 취지에서 백신캐릭터와 어린이가 폐렴(뉴모) 캐릭터를 항복시키고 건강하게 뛰노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0 미스코리아 정소라(진), 김혜영(선), 하현정(미) 등도 행사에 참여해, 폐렴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또한 폐렴 예방 룰렛 게임, 캐릭터 쇼, 미투데이 댓글 달기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폐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백신캐릭터와 폐렴(뉴모) 캐릭터가 함께 명동 시내를 다니며 시민들에게 폐렴예방 안내책자와 항균 마스크를 나눠주는 가두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IVI는한국암웨이의 후원하에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복지관을 통해 어린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폐렴예방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한국에서는 폐렴예방 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이 아니라 권장접종으로 저소득층의 접종은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폐렴의 예방과 조기치료 등 폐렴에 대한 정보와 ‘세계 폐렴의 날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위한 웹사이트(www.wpdk.ivi.int/)를 국문과 영문으로 개설 운영하고, 공익광고를 제작 방영하는 등 올해 말까지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암웨이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지난해 10월부터 IVI와 함께 ‘어린이가 건강한 세상 만들기’라는 테마로 ‘아이사랑 원바이원(I Love One By One)’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어린이 G20 글로벌 캠프’를 개최하는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연락처

IVI
공보관 변태경
02-881-115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