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최대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 ‘WBA’ 이사회 멤버로 선출

- 유수 통신사들과 와이파이 로밍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예정

뉴스 제공
KT 코스피 030200
2010-11-14 09:00
성남--(뉴스와이어)--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세계 최대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사업자협의체인‘와이어리스 브로드밴드 얼라이언스’(Wireless Broadband Alliance, 아래 WBA)의 이사회 멤버로 선출되어 관련 국제 표준을 주도하고, 와이파이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14일(일) 밝혔다.

WBA는 글로벌 와이파이 로밍을 위해 네트워크/기술/기기 전반에 걸쳐 국제표준을 정립하고 이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협의체로 관련 통신사와 장비, 단말기 제조사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이사회 멤버로 선출된 KT는 미국 AT&T, 일본 NTT, 영국 BT 등 해외 주요 통신사 등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이용 가능한 와이파이 해외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고객이 해외에서도 저렴하게 안정적인 와이파이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60개 사업자, 150명 이상의 관련업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데이터 폭발(Data Explosion)현상과 이에 따라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동종/이종 네트워크 간의 로밍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KT 개인고객부문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이번 총회에서 단일사업자로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존을 보유한 KT의 와이파이 서비스 전략과 추진현황에 대해 발표하였고, 글로벌 와이파이 로밍 표준화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원사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도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WBA는 BT, 도이치텔레콤, 오렌지, NTT, AT&T 등이 주요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 한해 동안 NTT도코모, 버라이즌, 시스코, 구글, 인텔, 스카이프 등 16개사가 새롭게 회원사로 참여하여 점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KT는 2003년 창립멤버이자 초대 의장사였으며, 이번에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되어 회원사들과 함께 WBA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KT 홍보실 언론홍보팀
02-730-6291~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