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서울 G20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입장 밝혀

서울--(뉴스와이어)--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캠페인 책임자인 애드리안 로벳(Adrian Lovett)은 조금 전 막을 내린 서울 G20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번 서울 G20 정상회담은 다음 바통을 프랑스로 전달하게 된다. 한국은 G20정상회담을 통해 아시아가 우리의 미래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프랑스는 유럽이 더 이상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서울선언 (the Seoul Consensus)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사회를 안겨줄 수있는 새로운 글로벌 체제의 강력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이제는 그 초석들의 뼈대를 세웠으니 그것을 차곡차곡 하나씩 지어가는 작업이 시작되어야만 할 것이다.”

“G20 성명서에서는 최빈국의 성장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원조가 절실하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다. 세계 정상들은 그들 스스로 이 약속을 지켜야만 한다. 오늘 세계정상들이 밝힌 선언은 모든 아동들이 굶주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고 모든 국가가 세계의 성장을 공유할 때에만 성공했다고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 위기로 25만 명의 아동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번 서울선언에 대한 평가는 얼마나 많은 아동들의 삶을 구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영유아 사망률의 지속적인 감소는 개발지표의 달성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도구이다.”

G20 국가는 지원금의 이행을 약속했다. 2009년 9월 G20 국가들은 세계식량안보이니셔티브(Global Food Security Initiative)로 약 220억 달러의 지원을 약속하였으나 여전히 재원의 부족, 명확한 전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늘 발표된 다년간의 행동계획은 지원약속을 실행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G20 정상회담은 개발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았다. 이는 개최국인 한국과 세계정상들이 최빈곤층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행동을 마련하기를 촉구하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촉구 덕분이다. 바통은 이제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넘어간다. 그는 이 바통을 잘 이어받아 달려야만 할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개요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어린이보호재단과 한국세이브더칠드런의 합병 법인으로 전세계 27개 회원국이 111개국의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동권리전문기관입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구호활동과 관련하여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세이브더칠드런을 공식적인 구호활동기관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적극적인 아동권리보호활동을 통하여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등록 되었습니다.

웹사이트: http://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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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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