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캔·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의 분리수거 강화하기로
현재, 상무소각장에 반입되는 량은 하루 280톤 정도(3톤트럭 90대분량)인데 지난 11.13(토) 반입되는 쓰레기에 대하여 주민감시요원(3인)을 통해 전수조사를 한 결과, 일부 불연성 쓰레기(병, 캔) 및 헌 신발, 스티로폼 등이 혼입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상, 소각장에 불연성 쓰레기(병, 캔 등)를 소각하는 것을 규제하지는 않으나,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상무소각장 반입기준”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불연성쓰레기의 경우 3% 이내로 반입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시에서는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고, 공동· 단독주택간에 분리수거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공동주택은 분리수거함이 배치된 상태여서 품목별 분리배출이 정착된 상태이므로, 관리강화를통해 분리배출을 활성화하면서, 단독주택은 품목별 수거함 설치가 어려우므로 가정에서부터 재활용품(캔, 유리병, PET 등)의 분리수거를 준수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분리수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참여가 중요함에 따라 폐지, 캔, 병 등 분리배출 필요성 및 공동·단독주택별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하여 5개 자치구 회의를 통하여 분리수거 강화지침을 통보하고, 구청장의 가정통신문 및 반상회보를 통한 전단지 배포, 지하철 및 전광판 광고, 언론보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리수거 및 재활용 정착·활성화를 위하여 내년에는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에 그물망 분리수거용기 보급, 형광등·폐건전지용 분리수거함 추가 보급, 재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등 분리수거기반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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