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장철 성수식품 등 일제 합동점검 실시

수원--(뉴스와이어)--도내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도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성수식품인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제조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김장철 성수식품 관련 제조업소 124개소에 대하여 도와 시·군 식품감시공무원을 총동원하여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제 합동점검은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불량 고춧가루(희나리) 및 불법 휴대 반입품 사용행위,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개인 위생관리 등에 대한 중점 점검으로 김장철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품목제조보고를 하지 아니하고 김치류를 제조·판매한 1개소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아니한 자를 제조에 종사시킨 1개소, 작업장 위생상태가 불결한 1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또한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는 영업정지 조치를 취하였다.

향후 금번 일제 합동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인체 위해 우려 식품의 유통근절을 위한 단계별 지도·점검과 병행하여 영업주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요령 홍보 등 도민이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김장철 식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식품구매 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악취가 나거나 모양 등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은지, 제조영업소 등 제품표시가 잘되어 있는 지 등 관심을 갖고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무표시 식품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하면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식품안전과
위생관리담당
031-8008-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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