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2,613가구에 연탄 86만9,000여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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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4 14:30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15일 오전9시2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호남지사장 김선규)과 에너지관리공단(호남센터장 신승일)으로부터 연탄 86만9,000여장을 전달받아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계획이다.

86만9,000여장 중 84만9,000여장은 쿠폰으로 지원하고, 2만장은 연탄으로 직접 지원한다.

쿠폰 지원대상은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2,513가구이며, 가구당 연탄 338장을 구매할 수 있는 16만9,000원 상당의 쿠폰 1매가 지급되며,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혜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왜곡된 연탄소비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한 연탄가격 현실화정책에 따라 연탄가격 인상분을 저소득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직접 전달하는 연탄 2만장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올 여름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절감한 전기사용량 만큼 구매한 연탄이어서 이웃 사랑의 뜻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연탄 2만장은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대표 윤국춘 완주샘물교회 목사)을 통해 100가구에 200장씩 전달되며, 연탄은행과 캠페인 참가기관은 북구 연제동에서 이날 오후2시부터 5가구에 직접 배달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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