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드라마제작사협회, 외주제작참여자보호 방안에 합의

서울--(뉴스와이어)--지상파 방송 3사와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는 외주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연기자, 스태프 등의 출연료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외주제작 참여자 보호 방안’에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길환영 KBS 콘텐츠본부장과 조중현 MBC TV제작본부장, 박종 SBS 드라마센터장, 신현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은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4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김갑수 미디어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정한근 방송진흥기획관이 참관하는 가운데‘외주제작 참여자 보호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방송 3사는 ‘외주제작에 참여하는 연기자들의 출연료 미지급 등을 방지하기 위해 건실한 제작사를 선정해야’ 하며, 드라마 제작사는 ‘지급이행보증보험 가입을 원칙으로 하되, 그러지 못한 경우 출연료 미지급 등의 문제 발생 시 방송사와 합의한 출연료 등 일정 금액을 법원에 공탁해야’ 한다.

조윤선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외주제작 참여자 보호를 위한 합의문’은 방송사와 외주제작사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큰 토대가 될 것”이라며 “방송 3사와 드라마제작사협회가 협력하여 우리의 방송제작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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