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수출입 동향

대전--(뉴스와이어)--2010년 10월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Ⅰ 수출 동향

〔총괄〕전년동월대비 27.6% 증가한 433.6억불 기록

7월 이후 월 수출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10월 들어 강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月 사상 최대 수출액 기록

* 월 최대 수출액(억불) : 406.7(’10.7)〈 409.6(’08.7)〈 420.6(’10.6)〈 433.6(’10.10)

반도체·선박·자동차 등의 수출증가세에 올들어 처음으로 플러스(+) 증가율을 보인 무선통신기기까지 가세하면서 수출 주력품목들의 성장세가 수출 확대를 견인

〔품목별〕반도체 등 주력품목들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석유제품의 증가세가 크게 확대되는 양상

(반도체) 반도체 수요확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단가 하락 등으로 월 증가율은 다소 축소

(승용차) ‘08.6월 이후 처음으로 30억불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

(무선통신기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세계 휴대전화 시장 확대로 수출단가가 상승 등으로

월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진입했던 ‘08.11월 이후 처음으로 월 수출 20억불대, 플러스(14.7%) 증가율 기록

(자동차부품) 금년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하며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도 49.5% 증가한 18.5억불 기록(월 기준 사상 최대)

〔지역별〕對美·對日·對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月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

(일본) 지난달 월 증가율이 9.5%로 떨어졌으나 이번달 들어 평월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月 수출이 사상 최대(26.9억불) 기록

(중국) 5월 이후 對중국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월 수출액은 사상 처음 100억불을 돌파

기계류(73.3%), 반도체(43.9%), 자동차부품(33.9%), 석유제품(31.5%) 등이 크게 증가

(미국) 이번달 들어 50.9%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48.1억불)

수출규모가 큰 석유제품(348.1%), 철강관(305.8%), 자동차부품(85.7%), 무선통신기기(78.7%), 승용차(39.9%) 등의 수출확대로 수출액이 크게 증가

(EU) 증가세가 계속되고는 있으나 8월 이후 증가세가 현저히 둔화된 모습

(기타) 동남아(24.6%), 중남미(31.5%), 홍콩(18.7%), 동구권(16.3%), 대만(42.0%)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 지속

Ⅱ 수입 동향

〔총괄〕원자재 등의 수입 확대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1.3% 증가한 368.8억불 기록

원유 등 주요 원자재의 수입물량 확대 및 단가 상승 등으로 전월보다도 5.4% 증가하면서 ‘08.9월 이후 최대 수입액 기록

9월 증가세(17.5%)가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다소 둔화되었으나 이번달 들어 다시 증가세가 확대

〔품목별〕자본재(26.2%)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소비재(24.6%), 원자재(18.2%)도 증가세 지속

(원자재) 원유·석탄·가스 등 에너지류의 물량 및 단가 상승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

원유가 최근 유가 상승폭이 둔화추세이나 도입물량 증가로 10.9% 증가하였고 석탄(41.2%)·가스(20.6%)도 증가

(자본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생산 수요 확대로 26.2% 증가

특히,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무선통신기기가 150.2%나 증가하였고, 메모리반도체(78.5%), 반도체제조용장비(81.5%)도 큰폭 증가

* 주요 자본재 증감율(%) : 선박(136.7), 실리콘웨이퍼(40.1), 광학기기(24.6), 액정디바이스(18.9%), 자동차부품(18.6)

승용차 수입이 49.8% 증가하면서 전체 소비재는 24.6% 증가

* 주요 소비재 증감율(%) : 담배(63.8), 시계(56.8), 의류(46.7), 조제식품(29.4), TV(28.1), 어류(22.0), 주류(9.3), 골프용품(△3.5)

〔지역별〕주요 교역상대국 수입 대부분이 증가

홍콩(88.3%), 중국(36.8%)이 크게 증가한 것을 비롯, 중남미(33.0%), 동남아(23.1%), 미국(17.3%), 일본(13.7%), EU(13.7%) 등 모두 증가

Ⅲ 무역수지 동향

〔총괄〕 64.8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흑자 달성

반도체 등 주력 수출품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미·중·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

수출입 모두 증가한 가운데서도 수출 증가폭이 수입을 앞지르며 흑자폭을 확대시킨 가운데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10.6월(66.7억불), ’09.6월(65.2억불)에 이어 사상 세 번째 큰 흑자를 기록

〔지역별〕중국·동남아·EU·미국·중남미는 흑자, 일본·호주는 적자 기록

(미국) 큰폭의 수출 증가가 흑자폭을 확대시킨 가운데 ‘04.6월(15.7억불) 기록을 깨고 사상 최대의 對美 흑자(16.2억불) 달성

(중국) 사상 최대의 수출이 흑자폭을 확대시키며 37.9억불 흑자를 보이면서 흑자기조 지속

(EU) 최근의 수출 둔화에도 불구, 17.3억불 흑자를 기록하면서 흑자 지속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무역통계센터
오현진 사무관
(042)481-78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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