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자서명’으로 등·초본 발급 시간 단축
지금까지는 일선창구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등·초본 신청서에 본인의 이름을 서명해 왔다.
시에서는 제증명 발급시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3900만원을 들여 본청과 상당·흥덕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민원실 33개소에 80대의 전자서명 입력기를 설치하여, 11월 16일부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시 신청서에 서명대신 전자서명으로 전환된다.
전자이미지서명입력기(전자패드)를 이용한 전자서명 방식으로 신청절차가 변경되면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신청서로 출력하는 용지 및 출력비용이 절약되고 신청서를 보관하기 위한 서고도 필요 없게 되어 효율적인 행정처리가 가능해진다.
시 민원담당은 “이번 업무개선으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친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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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1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