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광화문역 수능합격기원상품 판매행사 열어
11월 18일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대입준비를 위해 책과 씨름하며 공부에 매진해 온 수험생에게 행운의 기운을 불어넣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운수대통 합격찰떡, 합격 엿’을 비롯하여 ‘합격사과’ 등 수험생의 기를 북돋아줄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수능 시즌 단골 인기상품인 찹쌀떡과 엿은 당진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들어 졌으며, 대나무 공예품 작가가 직접 만든 천연 대나무통에 담겨 3,000원부터 8,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제천 ‘합격사과’는 수험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함께 개별 포장되어 개당 1500원, 포장사과는 1박스(3kg) 9,000원 등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억의 엿치기’, ‘사과 빨리 먹기’, ‘깜짝퀴즈’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참여 시민에게 500g씩 소포장된 당진 해나루 쌀과 가락 엿, 사과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행사 진행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나, 준비된 상품이 품절될 경우 행사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한편, 공사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펼쳐지는 할인 행사는 지난 달 배추와 사과에 이어 최근 인삼에 이르기까지 제철에 나는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도심 속 행복장터’라는 서울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광화문역에 이용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상설 개장해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 이라며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오랜 시간 참고 고생한 만큼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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