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가르시아 대통령, 현대중공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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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8:20
울산--(뉴스와이어)--알란 가르시아 뻬레스(Alan García Pérez) 페루 대통령이 15일(월) 오후 4시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한다.

이날 방문에는 가르시아 벨라운데(García Belaunde) 외교부장관, 페레이로스 쿠퍼스(Ferreyros Kuppers) 통상관광부장관 등 10여명의 페루 외교, 통상 분야 고위인사들이 동행한다.

이번 방문은 조선을 비롯한 종합중공업에 깊은 관심을 가진 가르시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4시 현대중공업에 도착하는 가르시아 대통령 일행은 민계식 회장, 오병욱 사장 등 현대중공업 경영진들과 상호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환담에 이어 가르시아 대통령 일행은 홍보영화와 전시실을 관람한 후 민계식 회장의 소개로 세계 최대 조선 야드와 엔진사업 현장을 시찰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페루에 연간 약 1천만불 상당의 굴삭기와 휠로더 등의 건설장비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양국 대통령이 협정문에 서명한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상당 폭의 수출증가도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14일(일)부터 16일(화)까지 사흘간 방한한 가르시아 대통령은 이날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시찰한 후 현대중공업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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