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Arirang Today, 수능의 새로운 풍속도 18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11월 18일 목요일, 대망(待望)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다가왔다. 작년보다 5.07% 늘어난 71만 2천 227명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국 82개 지구에서 오전 8시 40분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치러진다.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 늦춰지고 듣기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운항도 제한될 정도로 범국민적 연례행사 대접을 받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향한 그 뜨거운 응원 열기를 <아리랑 투데이>가 만나러 가본다.

매년 이때쯤이면 항상 등장하는 수험생을 위한 각종 기획 상품들. 엿이나 떡으로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던 선물은 ‘수능 특수(特需)’와 함께 해마다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귀에 걸기만 하면 고개가 꺾이는 각도에 따라 진동이 울리는 ‘졸음 방지 경보기’와 은은한 색상의 불빛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하트 조명’은 수험생 건강 선물로 각광받았다. 고전적인 선물인 떡이나 엿, 초콜릿 등도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선보였다. 설기떡 위에 잘 찍으라는 의미의 ‘포크’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네잎클로버’를 각각 재미있게 새겨 넣은 떡은 시력 저하 개선에 도움을 주는 블루베리와 두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호두를 첨가하여 지치고 피로한 수험생들의 건강까지 챙겼다. 또 18일까지만 판매하는 한정판으로, 아몬드와 호두, 잣 등의 견과류를 듬뿍 넣어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E를 조금이라도 더 섭취할 수 있도록 한 ‘합격 모찌 세트’까지 다양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후배들이 기발한 응원 이벤트를 펼쳐 3학년 선배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수능의 각 영역을 종이에 써서 몸에 붙이고 선배들을 꼭 껴안아주며 온몸으로 성공을 기원하는 ‘Free Hug’나 ‘합격’, ‘수능 500점’ 등 행운의 메시지가 적혀있는 쪽지만 담아두고 하나씩 뽑게 만드는 ‘복불복(福不福) 상자’ 응원에는 선배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바라는 후배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단순한 입시 차원을 넘어서 사회 ? 경제적 영역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선전(善戰)을 다짐하는 수험생들에게 뜨거운 응원의 열기를 전달할 그 현장으로 찾아가보자.

11월 18일(목)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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