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복지시설 화재예방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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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7:17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에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010. 10. 29일 동절기대비 사회복지시설(법인)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11. 1 ~ 11. 20(20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 12일(금) 포항시 인덕노양요양병원에서 화재로 인하여 10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하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11. 15(월) ~ 16(화) 2일간 14개반 50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330개 생활시설을 일제히 집중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화재사고 대책 ▲ 전기배선, 취사시설, 각종 화기사용시설 안전상태 ▲ 소방설비 작동, 경보설비 작동, 소화용수설비 확보 등 ▲ 난방관리(가스공급 대책, 전열기 사용 안전교육실시여부등) ▲ 폭설 및 제설대책(제설장비, 물자 확보 등) ▲ 동파대책(보일러, 태양열 등 난방시설 및 동파우려시설) ▲ 당직자 근무 상황 ▲ 시설거주자 건강관리 대책 등이다.

사회복지시설은 특성상 요보호대상자가 주로 생활되고 있어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와 함께 화재 등 인재에 의한 사고발생시 매우 취약한 실정이므로 해빙기 안전점검, 여름철 대비 위생 점검,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등 매년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도내에서는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전국에서 제일 쾌적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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