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문화음식업 등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시작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 내 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유형은 지역자원 활용, 친환경·녹색에너지, 생활지원·복지 등 세가지로 분류된다.
전남도에서는 시군 공모와 추천 등 절차를 통해 접수된 단체에 대해 서면 심의, 현장 검증 등을 거친 결과 행정안전부 최종심사에서 모두 19개 단체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여수 다문화음식점, 광양 녹색동네착한비누사업, 보성 녹차절임배추가공사업, 영암 참빗 공예 및 연가공 사업, 해남 워키맘 베이커리 사업 등으로 다양한 계층 1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갖출 수 있어 침체돼가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이들 단체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건비, 재료비, 교육비, 판촉비 등 단체당 7천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 단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체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재무·회계 등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기정착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송경일 전남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은 기존 소모성, 일회성 일자리사업이 아닌 자원과 지역인재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주도 사업”이라며 “도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도록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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