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사고줄이기 범시민운동’ 추진 성과, 교통사고 지난해 동기보다 1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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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7:3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지난달 15일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 다짐대회’를 시작으로 교통사고줄이기 범시민운동을 한달여간 추진한 결과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사고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추진한 올해 10월15일부터 11월14일까지 한달간 광주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72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14건에 비해 90건(11%)이 줄었고, 한달전인 지난 9월15일부터 10월14일까지 784건에 비해서도 60건(7.7%)이 줄었다.

또한, 사망자수는 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는 같았으나, 한달 전 16명에 비해 6명이 줄었다. 부상자수도 1,13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57명에 비해 220명(16.2%) 감소하고 한달전의 1,264명에 비해서도 127명(10%)이 줄어들었다.

시는 교통사고 발생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탈피하고 민주·인권·평화 도시로서의 이미지에 걸맞은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선 5기 중점과제로 교통사고를 전국 최저수준으로 낮추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교통사고줄이기 범시민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기점으로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이 참여하는 캠페인과 교통사고줄이기 홍보·교육을 중점 추진하면서 경찰과 함께 신호위반, 음주운전, 불법주정차 등 법규위반행위 5대 중점과제를 선정 집중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시는 교통사고줄이기 거리 캠페인은 이달말까지 계속하고 동절기 캠페인 중단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TV·라디오 등 방송과 전광판·인터넷방송·버스 및 지하철 방송시설·공공기관의 민원실 엘리베이터 등의 홍보용 모니터 등 가능한 모든 시설을 활용한 시민 홍보와 함께 각급 공공기관·단체·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체 등 직장단위와 학생의 교육용 교통사고줄이기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