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0년 3분기 당기순이익 734억원 시현
총수익은 3,66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4%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9.5% 감소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 93.6% 증가하였다.
총수익의 감소는 투자상품판매수수료 및 보험판매수수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주식매매이익의 감소, 채권매매익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의 저조가 주요 요인이다. 순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하였으며, 이는 순이자마진이 2.63%로 전분기 대비 4bps 감소하였지만, 이자부자산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판매와 관리비는 전 분기 대비 7.5% 증가하였으나, 전 분기에 있었던 비용환입 때문이며, 이를 감안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고,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광고선전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비용관리로 0.2% 감소하였다. 총수익경비율은 전 분기대비의 47.6%에서 57.8%로 높아 졌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은 신용환경 개선으로 인하여 전 분기 대비 309억원 감소하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59%이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123.43%를 기록하였다.
예수금은 수익성 위주의 예수금 확대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지속적인 신상품의 출시와 효과적인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9.2% 증가하였다. 고객자산은 환율 하락으로 외화대출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0.8% 감소하였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의 증가에 따라 5.8% 증가하였다.
하영구 은행장은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외환/파생상품 등 일부 상품에서 만족스럽지 못하였지만, 올해 들어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영업력을 감안시 4분기는 좀 더 좋을 것이며, 우리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망 확충, 새로운 상품 판매, 차별화 서비스 제안 등을 통하여 우리의 영업 기반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한국씨티은행 개요
씨티은행은 1967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45년 동안 선진 금융 서비스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해 왔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8억불을 증자해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했고, 1970년대 석유 파동시 2억불 차관 제공으로 한국의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숭례장’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240억불 대외 부채 상환 연장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흥인장’을 받는 등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에 곁에서 힘이 돼 준 친구 같은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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