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어떤 아르바이트 하고 있나 조사

서울--(뉴스와이어)--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인크루트 아르바이트(alba.incruit.com)가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292명을 대상으로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매장관리, 판매’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직(사무보조)’(18.5%)가 두번째로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 직종이었고, ▶‘서빙, 주방’(13.7%) 역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생산, 기능직’(8.2%) ▶‘과외’(7.5%) ▶‘강사, 교육’(3.4%) ▶‘운전, 배달’(2.1%) ▶‘기타’(15.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나눠보면, 여성의 경우 ‘매장관리, 판매’(40.9%), ‘사무직(사무보조)(20.1%)’와 ‘서빙, 주방’(14.8%) 등의 직종에 비중이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녀 모두 1위로 꼽힌 ‘매장관리, 판매’ 는 여성(40.9%)이 남성(21.0%)의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남성은 ‘생산, 기능직’과 ‘운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비율이 여성에 비해 두드러졌고, 여성보다는 전체적으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골고루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직종을 선택하는 기준은 뭘까.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는데 ▶‘급여가 적당해서’(21.9%)란 응답을 첫 손에 꼽았다. ▶‘가장 무난한 일이라서’(19.5%) 택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고, ▶‘크게 힘든 일이 아니라서’(17.8%), ▶‘구하기 쉬운 일이라서’란 응답도 각각 17.8%씩 나왔다. ▶‘적성에 맞고 잘 할 수 있는 일이라서’(14.4%)란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흥미나 적성보다는 돈과 업무강도가 더 중요하다는 얘기.

아르바이트로 버는 한달 수입은 ▶‘51~100만원’(32.2%)이 가장 많았고, ▶‘31~50만원’(25.3%) ▶‘101~150만원’(16.4%) ▶‘11~30만원’(15.1%) ▶‘151~200만원’(7.2%) 등의 순이었는데, 소수이기는 하지만 ▶‘300만원 초과’(2.1%), ▶‘201~250만원’(1.0%) 등 200만원을 넘게 버는 고액 아르바이트생들이 일부 나왔다. 반대로 한달 수입이 ▶‘1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도 0.7% 있었다.

10만원 미만에서부터 300만원을 넘는 금액에 이르기까지 아르바이트 수입도 천차만별인 것. 그래서인지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급여차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직종별 아르바이트 급여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얼마나 심각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83.9%가 ‘심각하다’(▶‘매우 심각하다 39.4%, ▶‘다소 심각하다 44.5%)고 답했다. ‘그저 그렇다’와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15.1%와 1.0%에 머물렀다.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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