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저작권 보호’ 11월호 발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10월의 불법복제물 단속통계를 분석한 월간 <저작권 보호> 11월호를 16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합리적 관행 정착이 시급한 방송콘텐츠 저작권 귀속 갈등’을 주제로 한 임정수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임정수 교수는“저작권 귀속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정책적 기술보다는 합리적 관행의 정착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업계가 자율적으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저작권보호센터 사이버팀 안병열 과장이 웹하드 사이트의 불법저작물(영화·방송)업로드 현황 분석에 대한 리포트를 실었다.

· 안병열 과장은 조사 대상 웹하드 70개 중 상위 20%(14개)가 1일 평균 전체 업로드 게시물 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불법저작물의 다량 유통이 의심되는 상위 20% 웹하드 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인터뷰에서는 최근 저작권 보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안상태 씨를 만나 저작권 보호에 대한 생각과 교육 중 생긴 에피소드를 들어봤다.

10월 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113건(29,289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217건(66%)감소, 점수대비 15,176점(34%)이 감소했다.

영상 분야의 집중단속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단속실적이 27,11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음악(2,170점), 게임(2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서울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2010년 서울클린프로젝트 2차 단속(10월 1일~ 11월 20일)을 실시하는 등 저작권 선진국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음악 분야의 경우 총 26건(2,170점)이 적발되었으며, 전월대비 건수기준으로 420% 증가, 점수기준으로 64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을철 단풍관광 시즌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내 노점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불법복제 음반이 유통될 것을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친 성과이다.

10월 온라인 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23,262건(3,644,990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12,265건(35%) 감소, 점수대비 490,800점(16%)이 증가했다.

온라인 출판 분야의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해 타 분야 대비 실적이 2,188,13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만화(1,189,850점), 방송(141,286점), 음악(79,519점), 영화(34,301점), 게임(11,899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차트 음악 분야(가수별) 1위는 2NE1(3,044점), 2위는 박효신(1,441점), 3위는 다비치(1,222점)로 나타났다.

영화 분야에서는‘나잇 & 데이’가 1,52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A 특공대’(944점), 3위는‘로빈 후드’(698점) 등의 순이었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개인앨범) 1위는 이승철(420점), 2위는 장윤정(391점), 3위는 나훈아(285점)로 나타났다.

영상 분야1위는 애니메이션‘뽀롱뽀롱 뽀로로’(365점),2위는 영화‘바비’(278점), 3위는 영화‘레지던트 이블 4 : 끝나지 않은 전쟁 3D’(251점) 등의 순이었다.

※ 웹보드·길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임.

월간 <저작권 보호>는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현재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대학 관련학과, 언론사 등 약 1,000여 곳의 주요기관에 배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leancopyrigh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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