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KINPA IP 컨퍼런스 개최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회장 안승호 삼성전자 전무)는 오는 17일, ‘IP 확보를 위한 법률적 전략 및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KINP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의 세부 발표주제는 ▲미국 특허청의 특허심사실무 및 출원인의 심사대응전략(미국 특허청 John Cabeca 전기전자 심사국장) ▲美 Bilski & KSR Case 연구(고려대 이대희 교수) ▲美 특허법 개정안과 절차관련 Case 연구(태평양 이은경 미국 변호사) ▲Patent Troll에 대한 기업의 법률적 대응전략(서울대 심영택 교수) ▲일본 닛산자동차의 R&D 및 IP 전략(Kenji Koumoto 닛산 특허담당임원) ▲라이센싱 실무(로고스 김경섭 미국변호사) ▲기업 브랜드 & IP 전략(KAIST 박성필 겸임교수) ▲일본 반다이사의 IP 확보 전략(Kenchi Osonoe 반다이 특허담당임원) 등이다.
KINPA 안승호 회장(삼성전자 전무, IP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특허획득 전략 등 최근 지식재산 이슈를 공유하여 해외 기업과의 특허경쟁에서 승리하고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컨퍼런스 개최 의의를 밝혔다.
또한, 특허청 우종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내 주요 대·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KINPA가 이번 컨퍼런스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 선도기업들의 앞선 지식재산 노하우를 후발기업인 중소기업 등에 전수하여 지식재산 분야에 있어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새로운 場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KINPA 컨퍼런스에서 올해 BEST 특허엔지니어賞 수상자를 발표하고 이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에 ▲LG전자 이용상 부장 ▲인트로메딕 김이곤 차장 등 2명과 특허청장 표창에 ▲현대자동차 최준식 책임연구원 ▲하이닉스반도체 최영례 차장 ▲삼성테크윈 조세훈 과장 등 3명으로 총 5명이다.
이번 賞은 특허청과 KINPA가 기업내 지식재산 경영 확산과 지식재산 담당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수여되는 것으로, 평소 지식재산 제도 발전과 기업내 지식재산과 관련된 분야에 공로가 큰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였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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