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순회 강좌 ‘수능기획 -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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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010-11-16 10:32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에서는 ‘수능기획-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을 마련하여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에 마련한 수능기획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을 새롭게 확대하여 펼치는 사업으로 사전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하여 대상학교를 선정하였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강의 구성>

강의는 미술작품 설명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중문화와 영화, 드라마, CF까지 아울러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감성적이고 톡톡 튀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난 18일 대입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미술감상을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여유를 찾고 메마른 감성을 일깨워 미술문화에 대한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육 미술수업을 지원하는 순기능 발휘>

그간 많은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은 학교 교육에서 부족한 감상과 체험 학습 부분을 채워주었다는 참여자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상대적으로 미술관을 찾기 힘든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는 미술작품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제공의 계기가 되어왔다.

‘찾아가는 미술감상 교실’은 2007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방문 미술 강좌로 미술관이 강좌를 신청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유익한 미술 강좌를 진행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공공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저소득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미술 작품을 어렵게 느끼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술의 이해를 돕는 테마별 감상법과 실기교실을 진행하여 미술문화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일반인도 손쉽게 미술작품을 이해하도록 쉽고 재미난 내용의 강좌를 진행하여 직장인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올해는 주부, 청소년, 장애인 강좌를 신설하고 매년 50회 내외로 운영하던 횟수를 연간 120회로 대폭 늘려서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강좌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으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http://seoulmoa.seoul.go.kr을 접속하여 교육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2124-8924)

웹사이트: http://www.seoulmo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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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교육홍보과 이석환
02-2124-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