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자이언트그루퍼 새끼 500여 마리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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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2010-11-16 13:28
부산--(뉴스와이어)--15일 부산아쿠아리움은 자이언트그루퍼(Giant Grouper) 새끼 500여 마리를 반입했다.

이번에 반입된 자이언트그루퍼들은 전북 고창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 부화된 것으로, 현재는 15cm에 불과하지만, 최대 몸길이 230cm로 자라 바리과 물고기 중 가장 큰 종으로 불린다. 특히 성장하면서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을 하는 매우 특이한 습성을 갖고 있다.

화려한 무늬를 갖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몸의 무늬가 없어지며 몸 색깔이 주변 환경에 따라 얼룩덜룩하게 변하는 특징이 있다.

사육전시부 김문진 관장은 “개관 이래 1m가 넘는 대형 자이언트그루퍼만을 전시해왔다. 이번 새끼반입을 통해 자이언트그루퍼가 자라나는 성장과정들을 소개해 조금 더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싶다”고 전했다. 자이언트그루퍼 새끼는 지하2층 터치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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