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추진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18일 수능 당일 관공서, 국영기업체, 금융기관, 각급학교,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시간이 오전10시까지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진다.
시내버스는 시험장 방면 운행차량 결행을 방지하고, 택시와 승용차 중심으로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 운동도 추진한다.
시험장 주변에는 교통경찰, 교통안내원, 모범운전자회원을 집중 배치해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관리하고,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와 각 구에 교통상황실을 설치해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대기시켜 유사시에 투입하고 수헙장별 교통상황을 파악, 상황발생 즉시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자동차 경적을 자제하고 주변 공사장에서는 소음을 일으키는 작업을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듣기시험 시간대인 오전8시40분부터 53분까지 13분간, 오후1시10분부터 30분까지 20분간은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군 전투기는 시험일 훈련이 중지된다.
올해 광주지역에서는 수험생 2만2,859명이 동구 4개교(2,316명), 서구 7개교(4,458명), 남구 11개교(6,812명) 북구 9개교(5,865명) 광산구 5개교(3,408명)등 총 36개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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