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 신임대표이사에 이인호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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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회사 코스피 055550
2005-05-17 15:04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는 5월 17일 11시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영휘 대표이사사장에 대한 해임 및 이인호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선임을 의결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대표이사 해임 및 선임에 관한 사항을 압도적인 다수로 가결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1. 재무관련 임직원 윤리강령 제정, 2. 그룹의 필요자금 조달을 위한 하반기 사채발행한도 승인, 3. 퇴임, 신임 임부서장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수량 조정, 4. 이사회운영위원회 및 보상위원회 등 소위원회 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 5개 의안을 의결하고 2005년 1.4분기 결산실적을 보고받았다.

이인호 사장은 이날 오후 가진 취임식에서 “완벽한 통합 작업과 새로운 금융그룹의 창조라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1)뉴뱅크 구현을 위한 통합 작업의 완수, 2)그룹 시너지의 극대화, 3)신뢰경영의 실천이라는 3가지 과제를 완수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뱅크 전략은 이제 기획과 설계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의 단계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뉴뱅크 전략의 기조변화는 있을 수 없으며 지금까지의 방향성을 일관되게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양 은행에 대해선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한결같이 견지할 것이며 출신에 따른 차별과 파벌은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한은행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는 추측은 근거가 없으며 그룹 입장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실행력과 추진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은행경영과 조직관리를 해 본 경험을 살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종합 금융그룹을 구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호 신임 사장은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자금부장, 영업부장, 상무이사, 전무이사를 거쳐 1999년부터 신한은행장을 4년간 역임한 바 있으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신한은행 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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