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벨상 글로벌랩 베트남 학생 ‘Rising Stars상’ 수상
2006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석학교수(미 스탠퍼드대 교수)와 건국대 강린우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건국대 KU 글로벌랩(global lab)의 박사과정 2년차인 신기술융합학과 푸옹투이씨는 전세계 박사과정이나 박사 후 과정(Post-doc) 학생이나 연구원 등 촉망 받는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Rising Stars 상’ 수상자 8명 가운데 한국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연구하는 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푸옹투이씨는 호치민시 베트남 국립대학교(VNU) 자연과학대학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한국으로 유학 와 건국대 초빙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 교수의 KU 글로벌랩에서 신기술융합학과 석사를 마쳤으며 박사과정을 연계하여 연구하고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사업으로부터 ‘벼흰잎마름병의 병방제약제 개발을 위한 구조프로테오믹 연구’로 지난 4년간 2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하고 있으며, 벼흰잎마름병 퇴치를 위한 신약개발을 우해 병원균으로부터 신약 개발 타겟(drug target) 유전자의 3차원 단백질 구조를 분자수준으로 결정하였다. 이 구조를 바탕으로 병원균 유전자 단백질의 작용기작을 밝혀냈으며, 이번 학회에서 이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Rising Star상’을 받았다.
푸옹투이씨는 건국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나 존스홉킨스대 의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