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녀 예방접종증명서 집에서 간편하게 떼세요’

전주--(뉴스와이어)--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자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는 서비스를 11월 10일부터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내년 1월 에는 우리도에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증명서는 아동이 받은 예방접종명,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된 증빙서류로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해외 유학 및 이민 시 제출해야하는 필수 서류다.

현재 이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접종받은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되고, 일부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민원인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없애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예방접종 등록DB(데이터베이스)를 전자정부 시스템에 연계하고, 온라인을 통한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도 개정해 내년 1월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은 정부 민원포털사이트 ‘민원 24 (www.minwon.go.kr)’에 로그인하면 집, 직장 등 어디에서나 인터넷으로 무료로 출력할 수 있다.

단, 인터넷으로 발급되는 예방접종 내역은 2002년 이후 보건소에서 접종한 기록 또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 후 접종기록을 전산 등록한 내역에 한해 발급이 가능하다.

이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2002부터의 예방접종자료 구축이 중요한 바 계속해서 보건소 및 민간병·의원의 접종전산등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며 2011년 부터는 “자녀를 키우다보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해외유학 등 여러 번 예방접종증명서를 뗄 일이 생기는데, 이제 일일이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찾아갈 필요가 없어져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보건위생과
예방접종담당자 이명옥
063-280-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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