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학원, 중앙대 수시논술 1박 2일 준비법 공개
잘 알려진 대로 중앙대 논술 우수자 전형은 수능 최저 등급을 채우는 학생 간에는 논술로 당락이 결정된다. 경영학부가 언수외 4등급 이내이고 다른 학부는 다른 대학들처럼 2등급 2개 이상의 조건이다. 논술 성적 상위 50%는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내신이 부족하고 수시 1차 논술을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1박2일 동안 논술 삼매경에 빠져 수시 1차 때처럼 논술에 대한 감을 되찾을 경우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은 분명하다.
대치동 신우성기자논술학원(www.shinwoosung.com)의 신진상 선생에게 중앙대 인문계 논술의 1박2일 준비법을 들어보자. 신진상 선생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스피드북 논술 독해 연구소장을 거쳐 대치동과 압구정동의 유명 학원에서 수년 간 일타 강사로 활약한 바 있다.
수능 당일 저녁부터 밤까지: 수리논술 문제를 수1 주요 개념과 비교해 보자
중대 인문계 논술은 언어 논술 2문항, 수리 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수리 논술의 난이도와 변별력은 한양대 상경계보다는 낮지만 경희대보다 높고 이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배점은 언어 70점, 수리 30점으로 언어 논술 비중이 높지만 언어 논술만 잘 풀어서는 절대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
목요일 저녁은 수능 수리 영역 시험 문제 정답을 맞히고 최근 3개년 중대 수리 논술 기출 문제를 보면서(풀어 보는 게 아니라) 그것이 수1의 어떤 개념과 연결되는지 확인하고 개념을 다시 다지는 공부를 해 두자. 수열, 등비 급수, 무한 등비 급수, 대푯값, 산포도, 표준 편차 등 나올 수 있는 개념들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참고로 수리 논술 문제를 풀 때는 그림이나 그래프로 설명할 때 학교는 반드시 보상을 해준다는 것을 명심하자.
수능 다음 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대 최근 기출문제 반드시 풀어보기
늦잠은 절대 금물이다. 특히 오전에 시험을 치르는 조라면 평소와 똑 같은 시간에 일어나야 한다. 리듬이 깨지는 순간 중대 합격의 기회도 날아갈 수 있다. 아침은 신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자. 중대 논술은 시사 논술과는 약간 거리가 멀지만 논술 시험 출제할 때 대학교수들은 시사 이슈를 반드시 참조하기 때문에 그동안 못 보았던 신문 기사를 훑어보면서 시사에 대한 감을 찾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다.
아침을 먹고 학교나 학원에서 할 일은 올해 치러진 중대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 보는 일이다. 반드시 시간(2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 안에 써내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중대 논술은 수리 논술 문항을 포함해서 1600지 분량 안팎이다. 주제는 2005년도 이대 정시에서도 출제되었던 축제의 사회적 의미다. 다음 날 치르는 성대보다는 제시문 길이도 길고 난이도도 높아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 내에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써 본 글을 학교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에게 보여 주는 일이다. 논제에서 요구한 걸 제대로 썼는지, 제시문 독해는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글의 표현이나 흐름의 문제는 무엇인지, 감점을 받을 부분은 무엇인지 등을 피드백 받고 다시 쓰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시간까지는 최대 두 편의 문제를 더 쓸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지난 해 수시 논술 문제다. 모두 두 문제가 있다. 하나는 유토피아가 주제이고 다른 하나는 학문의 기본인 인식론에 대한 고전적인 논제다. 두 논제 모두 대입 논술에서 단골로 출제되는 주제로, 이것을 풀어 보는 것이 다른 대학 논술 시험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 역시 시간 내에 써보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써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험 전날 밤: 그동안 썼던 기출문제 답안과 예시답안 비교해 보기
열심히 하루를 보낸 학생이라면 모두 세 편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세 편의 글을 써본 학생들은 알겠지만 중대 논술은 언어 논술 1번은 제시문들을 비교하는 문제, 2번은 한 관점에서 비판하고 해결책까지 쓰는 문제로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다. 내일도 틀림없이 이런 방식으로 글을 읽고 써내려가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밤 10시 이후에는 새로운 글을 쓰지 말자. 12시 전에는 잠들어야 한다.
잠 들기 직전에는 그동안 내가 썼던 답안과 학교 측에서 발표한 예시 답안을 비교해 보면서 학교가 원했던 출제의도는 무엇인지, 내 글이 합격 답안이 되기 위해서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학교 예시 답안은 반복해서 읽는 게 좋다. 흐름 및 구조를 몸에 익혀 시험 당일 날 자연스럽게 내 글에 배여 나도록 하는 데 그 이상의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시험 당일 아침: 마지막 보험책 2010 모의고사
전날 풀어본 세 편의 기출 문제로도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라면 다음과 같은 보험책을 제시할 수 있겠다. 중대 논술은 모의고사는 어렵게, 기출은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가장 어렵게 나온 모의고사는 2010년도 통섭을 주제로 한 논제였다. 예상을 깨고 중대 논술이 어렵게 나온다고 해도 절대 이 수준을 뛰어 넘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논제와 제시문을 보면서 제시문이 무슨 뜻인지. 논제에서 요구하는 게 무엇인지, 3번 문제에서 요구되는 공식이나 개념은 무엇인지 등을 자문자답하는 형식으로 점검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문의: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 www.shinwoosung.com)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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