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2010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그린 IT분야 최우수상 수상
자체적으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해 갑작스런 장애로 인한 우체국의 서비스 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 많은 예산절감효과까지 거두고 있는 까닭이다.
서울체신청이 구축·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그린 FMS(Facility Management System).’
우체국에서 운용 중인 UPS(uninterruptible power system), 배터리, 분전반, 항온항습기, 온도와 습도, 소화기, 누수, 원격장애 제어 등 11개 중요정보자원에 대해 센서를 설치,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체신청이 ‘그린 FMS'를 통해 거두고 있는 효과는 다음의 3가지이다.
먼저, 원격으로 UPS, 배터리 등 통신실의 중요정보자원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이상유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다음으로, 에어컨, 조명 등에 대해 원격으로 관제하고 목표 대비 사용량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또한, 배터리, 에어컨, 항온항습기 등 7종의 설비에 대해 친환경 표준규격을 제시함으로써 설비이용을 활성화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 FMS'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상훈 서울체신청 정보화지원실장은 “현재 58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시스템 도입을 마치면 24억여 원의 업무개선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된다.”라며 “앞으로 서울체신청 전체 우체국으로 시스템을 확산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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