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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10:07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유도 레전드 커플 김병주, 김미정 부부가 유도경기를 함께 볼 때는 어떤 모습일까?

삼성이야기 블로그에 올라온 ‘Legend, 김병주, 김미정 부부가 유도경기 보는 법’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이야기 블로그(www.samsungblogs.com)의 ‘아시안게임 응원 섹션’에 올라온 본 영상은 자택에서 부부가 함께 텔레비전을 통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유도경기를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부부가 함께 본 경기는 14일 진행된 여자 70kg급 황예슬 선수와 남자 81kg급 김재범 선수의 경기로 김재범 선수는 김병주 씨와 같은 체급 후배이기도 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방송사의 유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주, 김미정 부부는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후배들의 컨디션을 정확히 짚어내고 애매모호한 판정에 대해 정확한 해설을 곁들이는 등 ‘안방 해설 대결’을 펼쳤다.

황예슬 선수의 금메달 결정전의 경우, 상대 북한 선수의 기술을 황예슬 선수가 받아 넘기는 과정에서 북한 선수의 머리가 매트에 닿으면서 떨어졌다. 그런데 심판은 상대선수에게 반칙패를 선언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김미정 씨는 “북한 선수가 떨어지면서 다리를 잡아 반칙패가 선언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심판 협의가 필요하다”고 정확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부부는 이날 금메달을 딴 김재범 선수의 ‘심판 보는 버릇’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등 명 해설위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경기결과, 김재범 선수와 황예슬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출전한 4체급에서 모두 메달을 따낸 유도대표팀 후배들의 선전에 부부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TV로도 김병주, 김미정 씨가 함께 부부 해설하는 걸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저 부부랑 유도 한번 같이 보고 싶다”는 댓글을 남기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은퇴 후 현재 해설위원, 심판, 코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중인 김병주, 김미정 부부는 우리나라 대표 유도선수 출신이다. 김병주 씨는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 1990 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당시 우리나라 유도의 간판스타였고 김미정 씨는 여자유도 최초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김미정 씨는 우리나라 여자 최초로 국제 심판 자격을 갖춰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서기도 했다.

특히 결혼 17년 차 김병주, 김미정 부부는 올림픽 등 큰 국제대회 시에는 항상 해설위원, 심판 등으로 활약하느라 정작 둘이 함께 오붓하게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영상에서 김병주, 김미정 부부의 “자신들의 인생에 있어 유도는 삶 그 자체”라고 말해 유도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했다. 향후 인생의 꿈을 묻는 질문에도 입을 모아 “유도를 제대로 하는 제자를 길러내 다시 아시안게임,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 밝혀 역시 유도계의 레전드다운 면을 드러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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