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19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사랑의 김치 담그기 이벤트. 2천명 아줌마들이 만들어낸 사랑의 김치담그기 현장으로 <아리랑 투데이>가 찾아간다.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 아줌마의 손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모인 아주머니들. 그 수가 무려 2천명에 다다른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전국의 홀몸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2만 50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오세훈 시장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담근 김치의 양은 무려 6만 포기. 투입된 배추 무게만 200만 킬로그램이나 된다.

엄청난 양의 김치에 행인들의 시선은 떠날지 모른다. 손맛과 정성을 담아 사랑 나누기에 동참한 2천 명의 아줌마들. 이들의 사랑으로 후끈후끈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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