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 ‘국내 직장인 월급생활 행태 조사결과’ 발표

- 급여일 이후, 신용카드 결제대금, 보험료 등의 자동이체로 평균 11일 동안 계속 통장잔고가 줄어

- 선호하는 급여통장의 조건으로 예금금리와 수수료 면제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아

- 직장인들의 소득 수준에 맞는 소비 계획 및 손쉬운 월급관리 서비스 필요성 대두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과 전문조사기관인 에이콘 마케팅 앤드 리서치 컨설턴츠 코리아(에이콘 코리아)가 발표한 ‘직장인 월급생활 행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울 및 수도권지역 직장인 자신의 월급이 매우 빨리 소진된다고 느끼고 있으며, 응답 직장인 다섯 명 중 한 명(21.3%)은 바쁜 업무 때문에 급여일에 통장 잔액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급여통장에 대한 만족도는 29.9%로 낮은 편이며, 선호하는 급여통장 조건으로는 높은 금리와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가장 높은 순위로 꼽았다.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 1천3백 명을 무작위 선정해, 온라인을 통해 2010년 9월에 실시됐다. 조사된 주요 내용은 전반적인 급여통장 관리 실태파악으로 ▲직장인들의 급여통장 이용 패턴, ▲ 사용하고 있는 급여통장에 대한 만족도, ▲금융상품 및 투자에 대한 태도 및 행동 등이었다. 설문 결과는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급여관리의 필요성과 금융상품에 대한 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본 설문조사는 다음의 주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서울 및 수도권지역 직장인들은 본인의 급여가 매우 빨리 소진된다고 느끼고 있다.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36.9%)은 급여일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잔액이 거의 바닥난다고 답했으며, 급여일 이후 정기이체가 이뤄지고 약 11일이면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이 평균 잔액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신용카드 결제대금, 공과금, 보험료 등 이체 완료 후 평균 잔액은 124만원이었고,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은 전체 급여생활자의 29.7%를 차지했다.

2.직장인들의 절반 이상이 신용카드를 통한 소비에 월 100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거의 대부분(93.9%)이 신용카드를 1개 이상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 중 세 명 중 두 명(67.1%)은 실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3개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한 조사대상의 85.2%가 신용카드를 주요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59.8%)은 신용카드 사용액이 월 100만원 이상이었다. 카드 이용자의 89.3%가 급여 통장에 신용카드 대금결제를 자동이체로 등록해 사용하고 있었다.

3.직장인들 중 10명 중 한 명은 현금 순환의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금결제 등을 위해서 현금서비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9.8%였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5%는 결제 통장의 잔액 부족으로 인해 연체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응답했다.

4.응답자 세 명 중 두 명 이상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급여통장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편이며, 네 명 중 한 명은 주로 금리 혜택과 수수료 면제가 더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응답자 중 불과 29.9%만이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급여통장의 혜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주된 불만은 낮은 금리 때문(45.6%)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급여거래 은행에서 예금, 적금, 대출 등을 거래할 때 우대금리 혜택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응답자는 23.3%, 수수료 면제 혜택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응답자는 27.7%였다.

5.직장인들은 자신들이 미래를 위한 재정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계획된 예산 안에서 소비한다고 생각하지만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습득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참여자의 금융관련 라이프스타일 알아보기 위해 은행 및 금융상품 선택 시 고려사항, 선호하는 금융혜택, 금융정보 습득 등에 관련된 12개의 문항을 제시하고 동의 여부를 응답하게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상은 미래를 위해 재정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63.8%), 목돈이 필요한 시점을 대비해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다(61.6%)고 답했다. 또한 60.8%는 계획된 예산 범위 내에서 소비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자신이 가입한 상품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세 명 중 한 명(32%)이었다.

재테크 관련 베스트셀러 서적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SC제일은행 삼성 PB센터의 고득성 부장(PB)은 “이번에 실시한 국내 직장인 월급생활 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소득의 30%이상을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지출뿐 만 아니라, 공과금, 보험료, 대출이자 등 추가적으로 많은 필수지출항목들이 있음을 감안할 때, 직장인들의 소비 비중이 높은 편이다.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수준의 노후 생활을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소득과 지출 패턴을 되돌아보고, 저축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SC제일은행 직장인뱅킹사업팀 송인석 이사는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현금서비스나 잔액 부족으로 인한 결제대금 연체를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월급관리에 신경 쓸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바쁜 것과 무관하지 않다”라고 하며 “SC제일은행에서는 바쁜 직장인 고객들의 손쉬운 월급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스탠다드차타드와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발표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78.3%의 직장인들이 과중한 업무로 일과 삶의 불균형 문제를 겪고 있다고 나타난 바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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