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10학년도 건국대학교 신입생 가운데 12%는 대학 진학 때 건국대의 사회적 평판을 고려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00년학년도 신입생 조사 때의 3.2%보다 4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건국대 학생상담센터가 2010학년도 신입생 3,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활 실태조사 결과와 10년 전인 200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신입생들의 생각과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학년도 신입생 조사에서 대학 진학 때 건국대를 선택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사회적 평판’과 ‘취업 전망’을 고려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2010학년도 신입생의 41%가 ‘입시성적에 맞추어’ 지원했다고 응답했으나 그 비율은 10년 전(2000학년도) 65.7%에 비해 24.7%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올해 사회적 평판(12%)이 진학 이유의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인 2000년 조사때의 3.2%보다 4배 가까이 높아졌다. ‘학교 시설과 교수진이 좋아서’라는 응답도 11%나 됐다. ‘취업전망’(10%)을 고려한다는 응답도 2000년 조사 때의 9.3%보다 더 높아졌다.

10년 전인 2000년 조사에서는 성적에 이어 교통편의(6.7%)와 주위 권유(6.7%)의 비율이 높았었다.

2010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건국대 입학에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 ‘선배, 동기 등 구성원이 마음에 들어서’(20%), ‘학교시설이 좋아서’(19%), ‘학교의 사회적 평판이 좋아서’(16%), ‘전공 교육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동기(복수응답)에 대해 ‘장래 직업 준비’라는 응답이 2000년신입생(44.4%)과 2010년 신입생(34%) 모두 가장 많았으나, ‘사회 경제적 지위획득을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2000년 2.8%였던 반면 2010년 신입생은 14%로 5배 이상 증가했다.

적성과 소질 개발(27.2% ↗23%), 학문과 진리탐구(15.1% ↗14%)등의 진학동기는 10년 전과 큰 변화가 없었으며, 진학동기가 불분명한 ‘기타’응답자가 2000학년도 신입생 4%에서 2010학년도에는 2%로 감소했다.

2010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직업 선택 때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는 적성(47%)과 안정성(21%)이 발전가능성(14%)과 보수(16%)를 앞질렀다. 직업 선택 기준에서 ‘적성’을 가장 고려한다는 응답 비율은 2000년 60.5%에서 2010년 47%로 감소한 대신 ‘보수’를 고려하는 비율이 2000년 9.5%에서 2009년 조사에서는 16%로 크게 증가했다. 2000년 조사에서는 장래 발전가능성을 고려한다는 응답(24.3%)이 적성 다음으로 높았으나 2010년 조사에서는 14%로 감소해 적성-안정성-보수 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신입생의 용돈규모도 커졌다. 한 달 용돈에 대한 질문 결과 2000년 조사에서는 10만원 미만이 54.5%로 가장 높았으나 2010년 신입생 조사에서는 3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이 29%로 가장 많았다. 2000년 조사에서 30만원 이상은 1.7%에 불과했다. 한 달 용돈이 20만원 이상인 학생 비율이 2000년 26.3%에서 2010년에는 61%로 늘어났으며, 20만원 이하인 학생은 2000년 74.7%에서 2010년 37%로 감소했다.

2010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입학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44.7%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30.2%는 보통, ‘불만족’이거나 ‘매우 불만족’ 비율은 20.8% 였다. 단과대학별로는 동물생명과학대학(57.3%), 생명환경과학대학(55.3%), 경영대학(55.1%), 수의과대학(50.9%) 순으로 학생들의 만족도 비율이 높게 나왔다.

전공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50.7%의 학생들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29.9%는 ‘보통’,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15.3%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로는 정치대(69.9%), 생명환경과학대학(64.3%), 예술문화대학(64.2%), 건축대학(59.8%) 순으로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전공)결정 시기를 분석한 결과, 원서접수 기간 중(33.8%), 고3 초에서 원서접수전(28.4%), 고1~고2(22.9%) 순으로 나타났으나, ‘중학교 또는 그 이전에 결정했다’는 학생도 12.5%에 달했다. 수의과대학(25.9%), 예술문화대학(21.7%), 법과대학(20.5%), 이과대학(18.8%) 순으로 중학교 또는 그 이전에 전공과 학부를 결정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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