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을 할 수 있는가, 찬반논론 화제

서울--(뉴스와이어)--살기 위해 사랑을 필요로 하는 12살 뱀파이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2008년 전세계 영화팬들을 충격에 빠트린 화제작 <클로버필드> 매트 리브스가 부활시킨 뱀파이어 잔혹로맨스 <렛미인>이 1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반응 속 대규모 일반 시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상영 후 진행된 이색 설문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화)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와 영등포 CGV에서 진행된 <렛미인>의 대규모 일반시사회가 뜨거운 반응 속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더욱이 이번 시사회는 특별한 컨셉의 사전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바로 오직 여성들만 신청 및 입장이 가능한 <렛미인>의 Only Lady 시사회 이벤트로 특별히 초대된 여성들이 모인 것! 올 겨울 대한민국 관객들을 집어 삼킬 12살 뱀파이어 소녀와 그녀를 사랑한 두 남자를 둘러싼 슬프고도 잔혹한 로맨스는 여성 관객들로부터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회 직후 진행된 이색 설문 조사 결과도 논란이 되고 있다. 영화 <렛미인> 속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살인자를 자처한 이제는 늙고 지친 한 남자(리처드 젠킨스)처럼 “당신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을 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 한 것. 영화를 관람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 결과는 참여자 263명 중 약 70%에 달하는 182명이 ‘할 수 없다’로 나머지 30%가 ‘할 수 있다’고 답하여 주목할 만하다. 설문에 참여했던 이들의 의견으로는 ‘살인을 할 수 있다’의 이유로 “사랑은 도덕이 아니다_헬로쿠키” “진~~~짜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죽일 수 있겠다에 한표 했어요 사랑이 고픈 뇨자ㅜ.ㅜ_우수회원”, ‘살인을 할 수 없다’의 이유로는 “이 한 몸 살기도 힘든데 살인은 뭔...살인해줘도 배신하면 나만 새 되는 거. 우린 속세에 찌든 걸까요_@crom1981”등 트위터와 블로그 등을 통해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설문에 대한 온라인 속 네티즌들의 뜨거운 찬반 논란도 화제가 되고 있다. <렛미인>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된 동일한 설문에서는 역시 67%를 넘는 이들이 ‘할 수 없다’에 투표하였으며 다음 아고라에서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고 해도 살인을 하는 것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소중한 사람을 위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는 아픔을 준다는 건 이기적인 거죠.._ hyonyhyon”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을 하는게 꼭 그 사람을 위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 된다면 너무 슬프겠네요.._ 린번z” “다른사람한테 나쁘게 보이겠지만.. 그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거라면.... 저도 그럴 것 같아요_ 차이나꾸냥”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면 살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죄값은 치르겠지만.._doradora”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벌은 받겠지만_김정우”등 엇갈린 의견으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대규모 일반 시사회 이후 현재 네이버 포털 사이트 9.13이라는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잔잔한 잔혹로맨스, 사랑을 위해 모든걸 해주는 남자. 친구는 잔인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마음한구석에 진정한 사랑이 뭔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_폰지” “뱀파이어의 사랑을 이렇게 감성적으로 애잔하게 그릴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사랑에 짠했어요 _필로소피아” “렛미인 올해 최고의 몰입도._ @bendenbegins” “잔잔하지만 긴장의 끈이 놓이질 않는 영화_rudgml2335” “세 사람의 관계가 너무 좋았음._misawoo” “힛걸 클로이 모레츠의 새로운 뱀파이어 연기와 감독의 미친 디테일 연출력의 찰떡궁합 _shunni”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평들이 이어지며 개봉을 앞두고 영화 <렛미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 17일(수) 오후 8시 메가박스 코엑스 8관에서는 제너럴아이디어와 함께하는 뱀파이어 커플 시사회가 준비되어 있다. Black & Red 뱀파이어룩을 드레스 코드로 내세운 이번 시사회는 최근 뱀파이어 열풍과 고스룩 신드롬을 반영한 시사회로 개최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렛미인>만의 패션 피플들의 멋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커플 시사회가 될 것이다.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제너럴아이디어에서 준비한 선물이 증정 될 예정이다.

<클로버필드>의 매트 리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절대 실패할 수 없는 프로젝트’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사랑한 한 남자와 소년의 잔혹 로맨스 <렛미인>은 2010년 11월 18일, 새로운 신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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