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0, 업체마다 풍성한 이벤트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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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코스피 035600
2010-11-18 10:24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0’가 오늘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 22개국 311개의 게임 기업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스타2010에서 각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자사의 게임을 선보이고 홍보하기 위해 여러 기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 잡기 위해 신제품 시연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의 팬사인회와 공연 등은 물론 채용박람회와 게임문화를 위한 세미나 등이 바로 그것이다. 전자결제 선두기업 이니시스의 가맹점인 넥슨,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한게임 등 국내외 유명 게임업체들이 참여하는 지스타2010 에서 보여 줄 이색 이벤트들을 소개한다.

‘아이패드 버전 플랫폼 게임, 3D 입체게임 등’ 신작 게임 체험관 줄줄이

넥슨은 신작 및 인기게임을 관람객들이 직접 해볼 수 있는 특별 체험관을 꾸몄다.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MMORPG 게임 ‘삼국지를 품다‘(자회사 엔도어즈)와 차세대 플랫폼용 게임인 ’2012서울’과 ‘카트라이더 러쉬'가 공개된다. 특히 2012서울은 웹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연동되는 국내 최초의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버전이 첫 소개된다.

NHN 한게임은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인 100부스의 대규모 전시관으로 올해 최고 기대작 ‘테라’를 비롯 하여 FPS ‘메트로 컨플릭트’와 액션 전략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아시아 MMORPG ‘아스타’ 등 총 4종의 대작 게임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및 3D 입체게임을 할 수 있는 특별존을 설치한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체험관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한 복층 형태로 만들어 누구나 편안하게 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3 레이스게임 ‘그란 투리스모 5’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3D 디스플레이 시연 카트도 선보인다.

‘걸그룹 축하공연, 프로야구단 팬사인회 등’ 유명인들과 함께 즐기는 행사

네오위즈게임즈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연기자로 변신한 가수 남규리와 인기 걸그룹 시크릿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의 팬사인회 등이 진행되며, 이들의 인기 게임 시연도 볼거리가 될 듯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신개념동작인식 게임 ‘키넥트’ 런칭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류 톱스타 장혁이 팬들과 함께 키넥트 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팬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콘테스트 등’ 폭넓은 부대행사 눈길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19일 열리는 박람회에는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외 게임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16개사가 참여한다. 지스타 B2C관 마크앤리스펙트 부스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플레이하고 참여하라’ 캠페인이 진행되는데, 주요 행사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 모델 콘테스트 등이 있으며 게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과 지스타 관람객들이 건전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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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핀테크 기업으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돼 있다. 지급결제대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금융기관이나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납품하고 있으며 결제 대행 이외에 인증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KB그룹 계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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