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제품에 태그를 부착하여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원거리에서 무선으로 인식 가능한 시스템
KOTRA(사장: 洪基和)가 발표한 ‘물류의 혁명, RFID 도입 현황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월마트, 알버슨스(Albertson's), 테스코(Tesco), 메트로(Metro) 등 세계적인 유통업체들은 바코드를 대체할 RFID가 유통업체의 이익에 부합된다는 인식 아래 RFID를 조기 도입을 위한 공동연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FID가 도입되면, 유통 및 제조업체들은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고, 유통에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부분 줄일 수 있게 되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른 시간 내에 공급할 수도 있게 되어 소비자들의 소비활동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고 있다.
주요 유통업체들은 RFID 도입에 따라 제조업체측에 표준에 맞는 RFID 태그 부착을 요구하고 있어 향후 태그 부착을 하지 않은 제품들은 대형 유통업체에 대한 납품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그러나 우리 수출업계에서는 RFID에 대한 인식이 거의 전무할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의 이 같은 동향조차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향후 RFID의 본격적 확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엄성필 KOTRA 통상전략팀장은 “우리 수출업계도 RFID 도입을 위한 재정적 준비와 함께 RFID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포함한 도입 추이를 살피고 이에 맞는 기술 도입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마트(Wal-Mart), 알버슨스(Albertson‘s), 테스코(Tesco), 메트로(Metro) 등 세계적인 유통 업체들의 RFID 도입현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Wal-Mart
- 2004년 :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시범운영
- 2005년 : 36개 SAM's 클럽, 104개 Wal-Mart 매장 등에 RFID 도입(600개 지점으로 확산 예정)
- 특이 사항 : RFID 태그 부착에 따른 모든 비용은 공급업체가 부담
○ Albertson
- 2004년 : 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 초기 시범운영
- 2005년 : 미국 내 주요 슈퍼마켓 벤더를 포함한 100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
- 특이 사항 : 협력업체 대상 RFID 태그 부착 의무 부여
○ Tesco
- 2004년 : 영국 내 2개 매장 대상으로 시범운영
- 2005년 : 영국 내 전 매장에 관련 기기 설치
- 특이 사항
· RFID 태그 부착 비용은 공급업체가 부담한다는 원칙이나 향후 협상을 통해 분담도 검토 중
· 한국 내 RFID Incubation Center 설립 예정
○ Metro
- 2004년 : RFID 도입을 위한 RFID Innovation Center 설립
- 2005년 : 일부 품목 대상 RFID 태그 부착 시행
- 특이 사항 : 제조 및 납품 업체에 태그, 리더기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도록 요구함
KOTRA 개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 지원을 통해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법에 따라 정부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무역진흥기관으로, 1962년 6월 대한무역진흥공사로 출범했다. 2001년 10월 1일 현재 명칭인 KOTRA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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