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2012년 도로명주소 사용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건물 등 점유자에게 예비안내를 실시한다.

시는 10월26일까지 모든 건물의 주출입구에 건물번호판 12만2,834개와 도로에 도로명판 5,924개를 설치 완료하고, 10월27일부터 건물 등 점유자에게 통장이 직접 방문해 새로운 주소가 적힌 예비안내문을 나눠주며 예비안내를 11월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어 오는 2011년 3월부터 7월까지 본 고지·고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는 도로에 이름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도로를 따라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주소로 사용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다.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OECD 모든 국가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다.

도로명주소사업은 지난 2007년 4월 도로명주소법이 제정·시행되면서 도로명주소 법적전환의 기틀이 마련됐다.

일제시대에 부여돼 100년 가까이 사용해 온 지번주소는 2011년까지 도로명주소와 함께 사용하고, 2012년부터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따른 도로명주소만 사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현재 지번주소로는 건물찾기가 어려워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위치 및 교통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범죄·화재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로명주소를 법적 주소로 사용하면 ▶범죄, 화재 등 응급상황에 긴급 서비스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정확한 위치정보로 교통혼잡 감소 ▶체계적인 주소로 길찾기가 쉽고 빨라져 생활 전반의 편익 제공 및 물류비용 절감 ▶우리 건물 상가의 빠른 홍보와 택배서비스 향상 ▶위치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효과가 발생, 국가적으로 연간 4조3,000억원의 사회적·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초기 시행에는 혼선이 예상되지만 정착되면 많은 부분에서 시민생활 편익이 늘어날 것이다”며 “2012년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본격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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