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모의심판 경연, 심판원의 심판보다 더 치열
해양사고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경상대학교, 전남대학교, 강원도립대학 및 군산대학교 등 7개 대학에서 총 8개 팀 100여명이 참석하여, 11월 9일 (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동부팀 예선과 11월 12일 (금) 목포해양대학교에서의 서부팀 예선을 거쳐 선정된 한국해양대학교(2팀), 목포해양대학교(1팀), 전남대학교(1팀) 등 총4개 팀이 11월 19일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정에서 결선을 치루었다.
참가팀은 철저한 준비와 논리 전개를 통하여 가상의 해양사고에 대한 심판과정을 생생하게 재연하고 판정을 내린다.
올해에도 다양한 해양사고를 소재로 한 모의심판이 개최되는데 충돌, 좌초, 화재, 전복 등 유형별 다양한 해양사고사고가 모의 심판대에 올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시나리오의 창의성, 원인분석능력, 심판진행 태도 및 자료의 충실성 등 평가요소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리게 되며, 결선에 오르게 될 4개의 팀 중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팀은 국토해양부장관 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며, 우수상 수상팀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나머지 2개팀은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심판원 직원들 “우리가 한 수 배웠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주성호 원장은 “모의심판에 대한 젊은 대학생들의 열기를 볼 때 우리 바다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언급하면서, “대학생들이 해양사고와 관련된 다양한 법규를 이해하는 수준이 예상보다 높다”면서 “특히 실제 심리 과정에서 법리만큼 중시되는 심판관의 해상경험을 토대로 한 경험칙, 선박 고유의 문제점 등에 관한 실제 조사가 무척 잘 돼 있어 놀랐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모의심판을 통하여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승선생활을 하게 된다면 안전사고가 크게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 붙였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미래의 해기사들인 해양수산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더불어 해양안전의식 확산을 위하여 2006년 시범대회를 처음 실시한 이래,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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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실
심판관 허용범
02)3674-6237